배드민턴 일일 입장 이용 건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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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집은 비록 서면이지만 수영구 스포츠 센터를 사랑하여 매번 왕복 1시간 이상의 거리를 이동하며 센터를 이용하는 한 사람으로서 2024년부터 바뀐 일일 입장으로 어제 배드민턴 치러 갔다가 입구에서 입장 제한 당하고 집으로 되돌아간 후 건의 사항을 남겨봅니다.
※1일 10명 선착순이라는 입장 제한은 작년에 일일 입장을 이용했던 사람들 규모에 비해 너무 적습니다.
건의사항 1. 일일 입장 이용 제한을 18~20시 15명, 20~22시 15명으로 변경을 건의합니다.
현재는 그냥 선착순 10명 + 2시간 이라는 지극히 관료주의 식으로 운영 중입니다. 시간을 나누어서 입장을 받아야 앞타임 일일 입장 인원이 퇴장 하고 이후 뒷타임 일일 입장 인원이 투입이 되면서 원활한 순환이 될 것 같습니다.
기존 회원을 위해 일일 입장 인원을 줄이는 것은 동의하나 배드민턴 운동의 특성 상 한 경기에 4명이 필요한데 배드민턴 장에 매번 사람이 많은 것도 아니며 그날 운동하는 인원이 적으면 계속 같은 인원끼리 경기를 해야 하는데 배드민턴 실력과 체력이 천차만별이라 일일 입장 제한이 엄격하지 않던 작년에도 충분히 즐기지 못하는 날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일이 장기화되면 실력 있는 인원들은 타 클럽이나 센터로 빠지게 되어 현재 센터 내에 운영중인 배드민턴 클럽 동호회 규모도 작아질 것이며 하향평준화 되는 일이 생길까 걱정이 됩니다.
※직장인들의 귀중한 퇴근 이후 시간을 낭비 시키지 말아주세요.
건의사항 2. <공식 수영구스포츠클럽 배드민턴 일일 입장> 센터에서 직접 운영하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개설을 건의합니다.
일일 입장을 자주 하는 인원들은 그 채팅방에서 실시간으로 당일 일일 입장 인원이 몇 명 남아있는지 확인을 하고, 또 멀리서 오는 인원은 아직 자리가 남았을 때 "서면에서 센터로 지금 출발합니다. 약 20시 도착 할거 같고 입장료 선입금 완료했습니다" 식으로 예약 시스템 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어제의 저같이 운동하려고 다 준비하고 한시간 걸려서 센터 도착했는데 허무하게 집으로 가야 하는 불상사가 계속 발생되면 당장 저부터 다른 센터 알아보고 앞으로는 수영구 스포츠 클럽에는 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센터의 입장에선 "그럴거면 자유 입장을 끊으세요"라고 얘기 할 수도 있지만 멀리서 오는 사람들은 한달에 몇 번 가지도 않고 혹은 다른 클럽에서 실력있는 분들 하루 초청해서 게임을 할 수도 있는데 한달 치 이용금액을 내면서 다니기엔 죄송하지만 가성비가 나오지 않습니다. 그럴거면 걸어 다닐 수 있는 집 근처 센터를 다니죠.
어제의 일로 센터를 옮길까 진지하게 고민했지만 기존에 알던 분들과의 친분이 아쉬워 조촐하게 건의사항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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